맥북에어, 엑스노트를 낳다

31 January 2010 0 Comments Category: 잡다한 IT


몇년 맥북에어를 서류봉투에서 꺼내는 광고가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비록 맥북에어가 아이폰과 같은 선풍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맥북과 맥북프로와는 또다른 한 영역을 개척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당시에는 서브노트북 치고는 지나치게 비싸다, 넷북을 누가 그 돈 주고 사느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가격이 비싼 감은 있지만, 저렴한 제품을 찾는다면 애초에 다른 브랜드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지요.

그 후에 델이나 아수스에서도 맥북에어와 같은 초박형 노트북을 내놓았는데요, 이제 국내 업체도 에어와 같은 제품에 관심이 가나봅니다. 삼성에서는 야구 방망이로 홍두깨질을 하는 광고로 슬림 노트북을 강조하고, 엘지(LG)도 초박형 엑스노트 x300을 출시하고 재밌는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엘지의 재밌는 광고는 다소 도발적입니다. 이미 텔레비전 광고를 보신 분들은 맥북에어 광고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는데, 표절이라기 보다는 패러디로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얇음을 첫째로 내세운 맥북에어 광고를 그대로 인용한 엘지 엑스노트의 자신감이 옅보입니다.

우선 맥북에어, 그 화제의 광고를 보실까요.

당시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내는 장면은 충격적이었고, 각종 패러디가 만들어졌습니다. 봉투에 두꺼운 노트북을 넣다가 찢어지는 동영상, 교묘한 편집으로 봉투에서 데스크탑을 꺼내는 동영상 등 재밌는 장면이 많았죠.

이어지는 광고는 울트라씬 엑스노트 X300의 도발적인 광고입니다.

얇은 맥북에어를 가볍게 흔들자 그 안에서 엑스노트가 쏙 나오네요.

일단 되는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제조사들의 행보를 보면, 이제 고성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슬림함을 승부로 하는 시장도 제법 커졌다고 예상해도 될까요. 도발적인 광고로 자신있게 내놓은 제품,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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